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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꿉꿉하고 불쾌지수도 올라가죠!
이럴때 차량 관리까지 안된다면 여러가지로 힘든 장마철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장마철에 차량관리를 야무지게 할수 있는 꿀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꿀팁이 있으시겠지만, 예방부터 관리법까지 정리할테니 참고해서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1. 왜 장마철엔 차량관리가 중요할까?
6~7월 장마철은 자동차에게 있어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계절입니다. 짧은 시간 내 많은 비가 쏟아지며 차량 침수 사고가 급증하고, 빗길 사고와 각종 전기 계통 고장도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국지성 폭우, 기습성 집중호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단순한 외관 청소가 아니라 침수 방지, 부식 예방, 전기 계통 점검까지 포함하는 관리가 필수입니다.
2. 장마철 차량관리 필수 체크리스트
다음 항목들은 장마가 오기 전과 오는 도중 반드시 점검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 (1)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 젖은 노면은 제동거리가 최대 2배까지 길어짐
- 마모한계선(1.6mm)이 보이면 교체 필요
- 공기압은 규정보다 10% 높게 유지하면 제동 성능 개선
✅ (2) 와이퍼 교체 및 워셔액 보충
- 빗물 제거 불량은 시야 확보에 큰 위협
- 유리 떨림, 줄 생기면 교체 시기
- 워셔액은 여름용으로 교체하고 충분히 채워두기
✅ (3) 배터리 성능 점검
- 장마철엔 배터리 방전 확률 증가
- 시동이 약해지거나 전조등 밝기 약하면 교체 고려
- 정기점검 시 배터리 전압 측정 필수
✅ (4) 차내 습기 제거 & 곰팡이 예방
- 천연 숯, 제습제, 신문지 활용
- 비 온 후 히터 틀어 수분 날리기
- 카매트는 젖으면 바로 말리기
✅ (5) 하부 세차 및 언더코팅
- 빗물 + 진흙 = 하부 부식의 주범
- 장마철 후에는 하체 세차 필수
- 언더코팅은 차량 수명 늘리는 핵심 투자
3. 침수 예방을 위한 주차 전략
장마철 차량 피해 중 가장 큰 손해는 침수 사고입니다. 차량 전체 손상은 물론이고 보험처리도 까다롭기 때문에 애초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 안전한 주차를 위한 팁
- 지하주차장 주차 피하기 (우선순위 확보 어려움)
- 하천, 언덕 아래, 도로 변 저지대 등 위험 지역 회피
- 장시간 외출 시엔 고지대나 옥외 평지 주차장 활용
- 앱 활용: ‘서울안전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등으로 침수 알림 확인
✅ 침수 조짐 보일 때 조치
- 차량에 물이 반 바퀴 이상 찰 경우, 시동 걸지 말 것
- 즉시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
- 시동 걸면 엔진 흡입구로 물 유입 → 폐차 수준 손상 우려
4.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차량관리 꿀팁
상황 | 꿀팁 |
---|---|
에어컨 작동 시 악취 | 히터 바람 5분 틀어 습기 제거 → 항균 필터 교체 |
실내 유리김 서림 | 에어컨 켜고 송풍 방향 ‘앞유리’로 → 신문지 부착도 도움 |
차량 내 습기 제거 | 제습제, 신문지, 숯 활용 → 환기 자주 시킬 것 |
물웅덩이 지나간 후 | 브레이크 수분 날리기 위해 약하게 여러 번 밟기 |
물 튄 후 엔진 이상 시 | 절대 시동 재시도 금지, 바로 견인 요청 |
5. 결론 : 장마철엔 미리 준비하는 관리가 가장 확실한 보험
장마철 차량관리의 핵심은 선제 대응입니다. 비가 온 다음에 닦고 점검하기보다는, 비 오기 전에 예방하는 습관이 침수 사고와 수리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준비가, 올여름 당신의 차량을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보호막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이어, 배터리, 와이퍼부터 시작해 한 가지씩 점검하셔서 뽀송뽀송한 장마철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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