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대표적인 고비용 치과 시술 중 하나로, 보통 1개당 120만 원에서 많게는 250만 원 이상까지 발생하는 고가 진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치나 치주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40대 이후 누구나 한 번쯤 고려하게 되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치과를 선택하거나, 정보 없이 치료를 받게 되면 수백만 원의 비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치료 순서나 보험 활용 미숙, 사후 관리 부족 등도 결국 재치료 → 추가 비용 발생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번에는 최신 제도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실전 꿀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치과 선택이 절반이다 : 전국 병원 가격 비교 필수
임플란트는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치과마다 가격 차이가 큽니다.
✅ 전국 평균 단가 (2025년 기준)
지역 | 평균 임플란트 비용 (1개 기준) |
---|---|
서울 강남권 | 약 200만 원 |
수도권 일반 | 약 150만 원 |
지방 중소도시 | 약 120~130만 원 |
📌 똑같은 ‘지르코니아 크라운’ + ‘국산 임플란트’를 사용하더라도 위치에 따라 1개당 50만 원 이상 차이 납니다.(
(* 가격정보가 다를수는 있습니다)
✅ 실전 팁
- 네이버 예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병원별 임플란트 평균가 확인 가능
- 대형 병원은 시설은 좋지만 진료비 높음 + 예약 대기 김
- 중소형 네트워크 치과는 가격 경쟁력 높고 프로모션 활발
2. 건강보험 적용 조건 활용하기 (노인 대상)
만 65세 이상이라면 건강보험 임플란트 적용 가능합니다. 이는 2014년부터 도입된 정책으로, 1인당 평생 2개까지 보험 적용되며 2025년 기준 본인부담률은 30%입니다.
✅ 적용 조건 요약
- 만 65세 이상
- 건강보험 가입자
- 발치 후 자연치아 상실 부위
- 틀니와 중복 불가 (중복 치료 시기 제한)
✅ 적용 후 비용 예시
- 시술 총액: 120만 원
- 본인 부담금: 약 36만 원 (30%)
📌 단, 보철물 업그레이드(지르코니아 크라운 등)는 추가 비용 발생. 기본 금속 크라운으로 보험 적용됨
3. 실손보험과 치아보험 적극 활용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임플란트는 치아보험뿐 아니라 실손보험도 일부 보장됩니다.
✅ 실손보험
- 대부분 치과 치료는 비보장 항목
- 그러나 외상(사고)으로 인한 임플란트는 보장 가능
- 예: 자전거 사고, 스포츠 외상 등 → ‘상해 진단서’ 필요
✅ 치아보험
- 보철형 또는 복합형 상품에서 임플란트 보장
- 보험금 정액 지급 (예: 1개당 50만~100만 원 보장)
📌 주의: 기존에 시술한 치아는 보장 안됨, 가입 전 치과 검진 또는 병력 고지 필요
4. 치료 순서 조정으로 비용 분산
임플란트 치료는 일반적으로 ① 발치 → ② 골이식 → ③ 식립 → ④ 보철 장착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 비용 분산 전략
- 1~3개월 간격으로 나눠서 진행
- 급한 경우 발치만 먼저, 식립은 여유 자금 생긴 후 진행
- 보험/카드 무이자 할부도 병행
📌 치과에 따라 상담 시 전체 진료계획표 + 금액 분할 안내 요청 가능
5. 국산 vs 수입 임플란트: 무조건 수입이 좋은가?
임플란트의 핵심은 ‘식립체’인데, 국내에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오X템, 덴X움 등 고품질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 차이점 비교
항목 | 국산 임플란트 | 수입 임플란트 |
---|---|---|
브랜드 | 오X템, 덴X움 등 | 스X라우만, 노X바이오케어 등 |
가격 | 상대적으로 저렴 (1개당 100~150만 원) | 고가 (1개당 180~250만 원) |
내구성/정밀도 | 최근 기술력 향상 | 장기 신뢰도는 우위 |
📌 국산 브랜드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한 품질 확보 가능 → 브랜드명 확인 필수 (차트 요청 가능)
6. 병원 이벤트·단체 할인·패키지 이용
치과는 시기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자주 운영합니다. 특히 비급여 진료인 임플란트는 마케팅 요소로 자주 활용됩니다.
✅ 활용 예시
- ‘임플란트 3개 이상 시 1개 무료’ 이벤트
- 지인 소개 할인 또는 가족 동시 진료 시 비용 절감
- 오픈 행사, 리모델링 프로모션 등 특정 기간 집중 할인
📌 단, 저가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시술 경험·의사 경력 확인 병행
7. 사후 관리로 재시술 비용 방지
임플란트 수명은 보통 10~15년, 하지만 관리 소홀 시 5년 이내 탈락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재시술 비용은 기존보다 더 많이 소요될 수 있어 사후 관리가 곧 비용 절감입니다.
✅ 관리 꿀팁
- 6개월~1년에 1회 정기 검진
- 매일 ‘임플란트 전용 칫솔’ 또는 워터픽 사용
- 흡연자는 실패 확률 2배 ↑
- 이상 징후(통증, 출혈 등) 시 즉시 병원 방문
결론 : 정보가 비용을 줄인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임플란트는 필수적이고 중요한 치료지만, 정보의 유무에 따라 1개당 50~100만 원의 차이가 날 수 있는 시술입니다.
단순히 가까운 병원이나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위치, 의료진 경력, 사용 재료, 보험 적용 여부, 사후 관리 체계 등을 꼼꼼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또한 정부지원(65세 이상), 실손·치아보험, 할인 이벤트까지 활용하면 최소 20~30%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비용 절감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시술이 최우선입니다.
병원과 종류를 잘 선택한다면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플란트를 할수 있기때문에 경제적이게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