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계획이 잡히면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한 가지 고민이 시작됩니다. “대체 뭘 챙겨야 하지?” 가볍게 떠나고 싶지만, 막상 도착하면 "이걸 왜 안 챙겼지?" 하는 물건이 꼭 있죠. 반대로 불필요한 짐 때문에 캐리어는 무겁고, 쓸 일 없는 물건은 짐만 차지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꼭 필요한 짐부터,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필수템, 그리고 가성비 좋고 공간 절약까지 가능한 팩킹 노하우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노하우 챙기시길 바랍니다.
✅ 여행 짐,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자!
짐을 쌀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카테고리화입니다. 무작정 챙기다 보면 빼먹거나 중복되기 쉬우니,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리스트업하시길 바랍니다.
- 의류
- 세면도구 및 화장품
- 디지털 기기 및 충전기
- 비상약
- 해변/수영장 관련 물품
- 문서 및 기타
👕 의류 챙기기 – “3 상의 + 2 하의 + 1 원피스” 법칙
여름에는 땀도 많고 사진도 자주 찍기 때문에 여벌 옷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코디를 챙기다 보면 짐이 금세 넘쳐납니다.
그래서 조합이 쉬운 상의 3벌, 하의 2벌, 필요시 여성의 경우는 원피스 1벌 정도면 충분합니다.
🧴 세면도구 & 화장품 – “필수만 미니어처로”
예민한 피부나 평소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소용량 덜어가기 좋습니다. 지퍼백 또는 방수 파우치에 넣어야 터져도 안심할 수 있어요.
🔌 디지털 기기 & 액세서리 – “필수 + 여유분”
보조배터리, 멀티탭, 방수팩은 특히 여름철에 유용합니다. 충전기와 케이블은 여분까지 챙겨두면 좋습니다.
💊 비상약 & 필수품 – “꼭 안 쓸 것 같지만 쓸 수도 있음!”
진통제, 멀미약, 소화제, 벌레 퇴치제 등은 의외로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복용약은 반드시 빠짐없이 챙겨주세요.
🏖 해변/워터파크 짐 – “간단하지만 빠뜨리면 난감한 것들”
수영복, 선크림, 비치타월, 방수 슬리퍼 등은 기본! 탈의실 없이 갈아입기 쉬운 가운형 타월도 실용적이에요.
📃 문서 & 기타
해외여행시 여권, 예약확인서, 교통카드, 현금 등은 스마트폰에 사진 백업까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짐 싸는 팁 – 캐리어 공간 절약하는 노하우
- 돌돌 말기 팩킹으로 공간 활용
- 파우치로 카테고리별 정리
- 무거운 건 아래쪽에 배치
- 압축팩과 비닐백 적극 활용
✅ 결론 : 짐은 가볍게, 마음은 가볍게
여행은 가기전 준비와, 다녀온후 정리가 가장 어렵고 힘듭니다.
여행가서는 마냥 즐겁고 좋으니까요.
여행은 보통 준비에서 승부가 납니다. 무거운 짐보단 실속 있는 준비로 가벼우면서도 다 챙겨져있는 물품이 중요합니다.
여행을 가서 여행지에서만 온전히 즐겨보세요. 짐은 가볍게, 마음은 편하게! 그것이 진짜 여름휴가의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