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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 여성 당뇨병 전단계 증상 및 예방법

by 애센춘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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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혈당, 체크

 

당뇨병 전단계는 말 그대로 ‘진짜 당뇨병이 되기 직전’의 위험 상태입니다. 공복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당뇨병으로 진단될 만큼은 아닌 과도기적인 상태로, 생활습관에 따라 회복도 가능하지만 방치 시에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남성과 여성의 생리적, 생활 습관적 특성에 따라 증상과 관리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당뇨병 전단계 증상, 차이점,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전단계란? 기본 개념과 주요 증상

당뇨병 전단계(Prediabetes)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아직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진단 기준 (대한당뇨병학회 기준)

  • 공복 혈당(FPG): 100~125mg/dL
  • 당화혈색소(HbA1c): 5.7~6.4%
  • 75g 경구 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 140~199mg/dL

이 상태를 방치하면 5년 내 약 30~50%가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공통적인 주요 증상

  • 식사 후 졸음: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피로
  • 잦은 갈증과 소변: 혈당 상승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기때문
  • 피부 가려움 또는 건조함
  • 배둘레 비만: 내장지방 증가와 관련
  • 손발 저림: 혈당 불균형으로 인한 말초신경 자극

하지만 위 증상들은 당뇨병이 아닌 다른 질환과도 혼됭되기 쉬워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자가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당뇨병 전단계 증상 차이

남성과 여성은 신체구조, 호르몬 분비, 체지방 분포 등이 다르기 때문에 당뇨 전단계의 위험요인과 증상

양상에도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1.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 및 요인

  • 내장지방 중심의 복부비만남성은 주로 복부 중심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체형입니다.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며 당뇨 진행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고혈압, 고지혈증 동반율 높음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가 함께 나타나며 혈당 조절이 어렵습니다.
  • 테스토스테론 수치 저하
    낮은 남성호르몬은 인슐린 민감도를 떨어뜨리고, 근육량을 줄여 에너지 대사를 저하합니다.
  • 초기 증상 무시
    많은 남성은 증상이 있어도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경향이 있어 조기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2.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 및 요인

  • 피하지방 위주 축적: 폐경 후 복부비만 급증
  • 생리불순,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젊은 여성에서 당뇨 위험 증가
  • 임신성 당뇨 이력: 출산 이후에도 전단계 위험 높음
  • 피로, 우울감: 호르몬 변화에 민감

당뇨병 전단계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당뇨병 전단계는 ‘질병이 시작된 것’이 아닌 ‘돌이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1. 식습관 개선

  • 저GI 식품 위주 식단: 현미, 통곡물 위주
  • 단순당 줄이기: 과일주스, 탄산음료, 디저트 제한
  • 단백질 균형 유지: 식물성+동물성 단백질 혼합
  • 야식 금지: 혈당 스파이크 방지

TIP: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율을 5:3:2로 유지

2. 꾸준한 유산소 운동

  • 주 4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걷기, 수영 등
  • 식후 1~2시간 후 운동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
  •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 감소 효과

3.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의 질 향상

  •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심호흡 활용
  • 수면 부족 해소: 렙틴·그렐린 균형 유지
  • 수면 리듬 유지: 하루 6~7시간 이상 수면

4. 체중 감량 목표 설정

  • 체중 5~7% 감량만으로 인슐린 민감도 개선
  • 남성: 복부지방 감소 중심
  • 여성: 폐경 이후 체중 증가 관리

5. 정기적인 혈당 검사 및 가족력 관리

  • 정기 혈당 체크: 가족력 있을 경우 1년에 1회 이상
  • 동반 질환 동시 관리: 고혈압, 고지혈증 병행 주의

결론

당뇨병 전단계는 ‘경고 신호’이자 ‘회복 가능한 기회’입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습관과 체형, 신체 변화를 예민하게 관찰하고, 조기에 혈당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성별에 따른 증상 차이를 이해하고, 식습관, 운동, 체중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면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걸리면 평생 함께 가야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합병증 부터 안좋은 결과들이 생길수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식습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시작해, 건강한 혈당과 활기찬 삶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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