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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 및 어학연수생도 쉽게 할 수 있는 병원 방문법!

by 애센춘 2025. 3. 31.

필리핀, 석양, 노을 이미지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기에 경제적으로나마 많이 절약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학연수 나 유학을 가있는 동안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는 몸이 아플 때입니다. 언어 장벽, 낯선 의료 시스템, 병원 접근성 문제 등으로 인해 병원 가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죠. 하지만 필리핀은 외국인을 위한 의료 환경이 꽤 잘 갖춰져 있으며, 몇 가지 팁과 정보를 알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생도 쉽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1. 필리핀 병원의 종류와 특징

필리핀에는 다양한 형태의 병원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을 알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 퍼블릭 병원 (Public Hospitals)

국가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진료비가 저렴합니다. 그러나 시설이 다소 낙후되어 있고, 대기 시간이 매우 길 수 있습니다. 영어 소통은 가능하지만 외국인에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 병원 (Private Hospitals)

대부분 어학연수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입니다. 시설이 깨끗하고 서비스가 좋으며, 영어 소통도 원활합니다. 진료비는 퍼블릭 병원에 비해 다소 높지만,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 클리닉 (Clinics)

대형 병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감기나 가벼운 질병에는 충분히 진료 가능한 곳입니다. 학교 근처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예약 없이 바로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2. 병원 방문 전 준비사항

필리핀에서 병원을 방문할 때는 몇 가지 준비물을 챙기고, 기본 절차를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한 준비물

  • 여권 또는 학생증
  • 보험 카드 또는 가입증서
  • 현금 또는 카드
  • 기초 영어 표현 정리

● 증상 설명을 위한 간단한 영어 표현

  • I have a fever. (열이 있어요)
  • I feel dizzy. (어지러워요)
  • I have a sore throat. (목이 아파요)
  • I have diarrhea. (설사가 나요)
  • I’ve been coughing for 3 days. (3일째 기침을 하고 있어요)

3. 실제 병원 방문 절차

● Step 1. 병원 선택 및 위치 확인

학교 담당자나 현지 친구에게 가장 가까운 프라이빗 병원이나 클리닉을 추천받는 것이 좋습니다.

● Step 2. 접수 (Registration)

병원 도착 후 리셉션 데스크에서 이름, 나이, 여권번호 등 기본 정보를 작성합니다.

● Step 3. 의사 진료 (Consultation)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합니다. 필리핀 의사들은 대부분 영어에 능숙하므로 복잡하지 않은 영어로 천천히 말하면 충분히 통합니다.

● Step 4. 처방 및 약 수령 (Prescription & Pharmacy)

진료 후 처방전을 받게 되며, 병원 내 약국이나 외부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어학연수생을 위한 꿀팁 & 대처 전략

  • 보험 적용 범위 확인
  • 학교 매니저 또는 기숙사 직원에게 도움 요청
  • 응급 상황 시 911로 연락
  • 지역별 추천 병원 사전 조사

결론

필리핀으로 유학 및 어학연수를 가있는동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은 언제든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처음 외국 생활을 시작한 어학연수생에게 병원은 언어 장벽, 문화 차이, 의료비 걱정 등 여러 면에서 부담스러운 공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영어가 공용어인 국가이기 때문에, 의사소통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으며, 외국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점차 체계적으로 잘 갖춰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미리 정보를 숙지하고 상황에 맞게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감기나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이라면 근처 클리닉을 이용해도 충분하고, 병원 선택 시에는 프라이빗 병원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외국인으로서는 훨씬 편리합니다. 진료 전 필요한 서류, 비용, 보험 적용 여부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간단한 영어 표현을 준비해 가는 것만으로도 진료가 훨씬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담당자나 기숙사 매니저와의 원활한 소통도 매우 중요합니다. 현지 상황에 익숙한 이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병원 선택부터 이동, 통역까지 모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  만일의 응급 상황에도 대비해 응급 번호(911) 저장, 병원 위치 확인, 보험 약관 숙지 등은 꼭 사전에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타국에서 아프게 되면 몸과 마음이 너무도 한없이 나약해지기때문에 무엇보다도 건강은 어디에서나 생활의 기본입니다. 체력과 컨디션이 뒷받침되어야만 학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몸이 아프면 참기보다는 용기 내어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필리핀 유학 및 어학연수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경험을 하여 목표한바를 이루는 학생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